나은이와 촬영했습니다.
나은이와 촬영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나은이 눈에 시선을 뗄 수 없었고요 촬영 내내 나은이 눈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를 눌렀던 촬영이었습니다. 만화를 그릴때 이런 눈을 그리면 너무 예쁘겠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이번 작업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나은이 사진 너무 예쁘다고 말씀해주셔서 프로필 작업을 순수사진 작업으로 해보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진짜인가 봅니다. ㅎㅎ 프로필 촬영의 콘셉트를 어떤 것으로 정하면 좋을까요?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의 분위기여야만 할까요? 아니면 화보 같은 사진도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는 것일까요? 프로필 촬영을 하는 작가들이 많아지면서 자신만의 색감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분들도 많지만 여전히 고전적인 프로필 사진의 색감을 고수하는 분..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