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진은 착한 사진으로만 담고 싶습니다.
꾸준하게 전문 모델들의 사진을 촬영해왔던 고양이 이모입니다.그런데 얼마 전부터 '가족의 사진'이라는 타이틀로 촬영을 시작했어요. 아기 사진을 촬영하는 것 역시 가족의 사진이라는 테마에 있습니다.굳이 장르를 구분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죠. 그런데 공책 한 권에 여러 과목 필기를 하다 보면 뒤죽박죽이 되어서 나중에 후회스러울 때가 없었나요? 그래서 조금 나눠봤습니다.폴더 구분도 하고 저희끼리 부르는 촬영의 이름도 지어보고요.하루 동안 촬영 스케줄 속에서 사진의 장르가 변할 때마다 스위치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었습니다가끔은 기념사진인데도 너무 모델스럽게 찍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럴 때 스위치를 똑딱! 하고 바꿔줘야 합니다. 처음에 가족의 사진을 찍자고 결심하고는 한참을 ..
2020.06.01